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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시절 유세윤이 직접 붙여줬다는 ‘마을 이름’


최근 인터넷에서 개그맨 유세윤이 지은 아파트 단지 이름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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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JTBC ‘비정상회담’에서 유세윤은 중학생 시절 마을 이름을 직접 지은 바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중학생 시절 경기도 고양시 화정지구에서 열린 마을 이름 공모전에 참가했다.

JTBC ‘비정상회담’

유세윤은 당시 기발한 이름을 내놔 마을 이름 짓기 공모전에 당첨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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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해서 그는 화정지구의 동네 이름을 다 짓게 됐다고.

유세윤은 “조금은 유치하다고 생각했던 이름이었다”고 밝히며 자기가 지은 동네 이름들을 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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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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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비정상회담’

그가 지은 마을 이름은 ‘은빛’, ‘옥빛’,  ‘달빛’, ‘별빛’ 마을이었다.point 156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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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성시경은 “(지금 여기 사시는 분들은) 유세윤이 이름 지어준 마을에 사는 거다”라고 말했다.

JTBC ‘비정상회담’

원래 이 공모전에는 상품이 없었는데 이후 고양 시장이 도서 상품권 50장을 상품으로 수여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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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실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파트 이름 예브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신기하다”, “나 옥빛마을 살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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