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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숨에 1000만원 벌 수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이 제품


새벽부터 300명 줄…’롤렉스 오픈런’ 단숨에 1000만원 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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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30일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롤렉스 매장에 들어가기 위해 개점 전부터 늘어선 줄/구글이미지

스위스 명품 시계 ‘롤렉스(ROLEX)’의 인기가 폭발하면서 중고시장에서 롤렉스 시계에 붙는 웃돈이 1000만원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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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매장에는 공기만 판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로 롤렉스 시계 품귀 현상은 갈수록 심해지고 있으며, 수량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리셀(resale·재판매) 가격 또한 거침없이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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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매장에서 “공기만 판다”고 하는 말은 서브마리너와 같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모델이 늘 품절이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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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명품업계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는 시계’로도 불리는 롤렉스 서브마리너(전문 다이버를 위한 완벽한 방수 시계) 중 데이트 그린 커밋 제품은 매장 소비자가 116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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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구글이미지

하지만 당근마켓과 중고 플랫폼에서는 새상품 기준 2500만~2600만원까지 거래 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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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일명 피(Fee)라고 불리는 웃돈이 1000만~1500만원 넘게 형성된 것이다.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구글이미지

하지만 리셀 제품마저도 물량이 없어 구할 수도 없는게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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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은 롤렉스 시계 중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검은색과 초록색의 조합으로 한국에서 ‘스타벅스 시계’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롤렉스 뉴 서브마리너 데이트 그린 커밋(일명 스타벅스 시계) 이미지/구글이미지

롤렉스 시계는 샤넬백,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모두 제칠 만큼 놀라운 프리미엄을 자랑하며 중고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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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 때문에 롤렉스 매장이 있는 서울 롯데백화점 본점, 현대백화점 본점 등지에서 매일 같이 롤렉스 오픈런(백화점 개장 시간에 맞춰 매장으로 질주하는 현상) 이 흔하게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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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롤렉스 측에서 시계의 공급 물량을 엄격하게 제한하기 때문에 새벽 5시부터 백화점 앞에 진을 치고 기다려도 시계를 구한다는 보장은 없다. 때문에 롤렉스 재판매를 위해 오픈런을 하는 전문 업자들은 거의 매일 롤렉스 오픈런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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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간 30일을 시도해서 시계 1점을 구매하는데 성공한다면 단박에 100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을 얻게 되니, 웃돈이 워낙 많이 붙기 때문에 롤렉스 리셀 시장은 이미 Z세대들의 용돈 벌이를 위한 재테크 시장이 된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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