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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중 ‘황조롱이’에게 잡아먹힌 방송의 주인공 ‘참새’…지켜보던 시청자들 ‘충격’


방송 촬영 도중 주인공으로 활약하고 있던 참새가 생태계에서 천적인 ‘황조롱이’에게 잡아먹혀버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 출연한 한 참새는 사람 머리 위에만 앉는 특이한 습관으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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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일이’

이 참새의 이름은 ‘새순이’로, 새순이는 사람의 머리를 둥지처럼 생각하는 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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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유명해진 새순이는 조류 전문가 이정우 소장도 “생태적으로 판단하기 어려운 신기한 일이다”라며 놀랄 정도로 특이한 성격을 지녔다.

하지만 촬영 중, 새순이가 천적 황조롱이에게 잡혀 끌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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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세상에 이런일이’

출연 중이었던 남성은 “새순이가 죽었다”며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조롱이에게 잡아먹히는 빌딩 창가에서의 새순이 모습이 그대로 화면에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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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도 황당한 상황에 그 자리에서 얼어붙어버렸다.

해당 장면을 접한 시청자들은 부적절하다며 “죽어가는 과정을 그대로 담을 필요는 없었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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