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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로 떠난 팬’이 준 선물 간직하고 있는 장우혁의 애틋한 ‘팬 사랑’ 일화


90년대를 풍미했던 아이돌 스타 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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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 장우혁 일화가 다시금 화제다.

당시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만큼, 오래전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3’ 방영 후 멤버들 개개인이 큰 화제가 되면서, H.O.T의 멤버였던 장우혁의 애틋한 팬사랑 일화도 재조명받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

2016년 장우혁은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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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등장한 그의 집 부엌에는 ‘I♥WH’이라는 문구가 새겨진 수건이 걸려 있다.

한 인스타그램 사용자는 방송 이 후 수건이 등장한 장면을 캡쳐해 수건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 수건은 세상을 떠난 장우혁의 팬이 생전에 장우혁에게 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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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혁은 팬이 죽은 이후에도 몇 년 동안 이 소중히 간직하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해당 게시물의 작성자는 “친구가 오빠 생일때마다 맞춰드렸다던 수건 지금도 소중히 잘 써주고 계시는구나” 라며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친구도 보고싶고 생각지도 못하게 울컥울컥했던 방송”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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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장우혁은 댓글로 “알고 있어요. 영원히 쓸거예요”라며 팬에 대한 애틋한 애정을 표현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Instagram ‘woohyukjang’

과거 장우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건을 선물한 팬에 대한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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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수건 사진과 함께 “난 항상 너의 이름이 새겨진 수건으로 하루를 기분좋게 시작했었는데”라며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해”라고 팬에 대한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좋은 곳에서 행복해야돼”라며 “좋은 노래로 보답할게”라고 말하며 팬에게 사랑한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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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화를 접한 누리꾼은 “가슴이 아프다”, “찡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