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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다 먹었을 때 즈음 그릇에 생기는 ‘국물’의 정체


짜장면 먹을 때 생기는 국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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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유튜브 채널 ‘Red Tomato’에는 “모두 속고 있는 짜장면 국물의 정체”라는 제목으로 동영상이 업로드 되었다.

 

짜장면을 다 먹은 후에 그릇에 어느새 물이 고여있는 것을 한 번쯤 경험해본 적 있을 것이다.

 

위키백과

처음 짜장면을 먹을 때는 면과 짜장밖에 없었는데도 다 먹고 난 후에 보면 ‘국물’이 생겨 많은 사람들은 이 국물의 정체가 ‘침’이라고 생각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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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을 먹으며 그릇에 떨어진 침들이 고이면서 국물을 형성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침’이 아니었다.

 

gettyimagesbank

짜장면은 보통 ‘간짜장’과 ‘일반 짜장면’ 두 종류가 있는데 ‘일반 짜장면’은 춘장, 전분, 물을 넣어 미리 소스를 만들어두지만, 간짜장은 주문을 받은 즉시 춘장과 양파 등으로 소스를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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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 소스에 포함되어 있는 전분이 침 속 소화요소인 아밀라아제와 만나면 점성이 떨어지게 되어 물과 같이 변하게 된다.

 

Youtube ‘빨간토마토’ 캡쳐

따라서 유튜브 채널 Red tomato에 의하면 이 ‘국물’의 정체는 “1%의 침과 99%의 전분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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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전분이 안 들어간 ‘간짜장’을 먹은 후에는 그릇에 국물이 생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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