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려고 했던 여자 OO에 문신이 있어요”
본인이 예비 신랑이라면서 사연을 적은 남성 A씨는 “상견례까지 했고 날짜 받기 직전인데 고민이 있어서 글 올린다”며 글을 쓰기 시작했다.
남성은 ‘결혼할 여성의 엉덩이 윗부분에 날개모양의 문신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친한 친구에게 털어놨더니 평범한 여성은 그런 문신 안 한다며 뒷조사를 해보라고 들었다.
남성은 “신부 성격은 무난한 편이고, 현재 네일아트 샵을 운영 중”이라고 소개하며 “평범한 여자들도 엉덩이에 문신하나요?”면서 누리꾼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엉덩이 위면 자기 만족도 아닌 것 같고…”, “네일아트에 문신이면 답 나왔네”, “외국에서 많이들 한다고 하던데” 등의 반응을 보이는 반면, “직접 물어보지 무슨 흥신소까지”, “벌써부터 믿음이 없네”, “그냥 결혼하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 글쓴이와 같은,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다음은 A씨가 작성한 해당 글의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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