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전현무가 방송에서 무리해서 주목 받으려 하는 모습에, 선배 아나운서 김경란에게 지적을 당한 것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김경란이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 출연을 했고, 전현무가 ‘제가 처음에 입사했을 때 노래방에서 회식을 했어요’라 운을 띄웠다.
출연 당시 항상 웃는 얼굴이었던 김경란이 전현무가 하는 말을 듣자마자 표정을 점점 굳어졌다.
전현무가 이 사실을 눈치채지 못하고 계속 사연을 말하자, 결국 김경란이 폭발하며 전현무의 잘못을 지적했다.
뒤늦게 김경란의 정색을 알아차린 전현무가 변명하는 모습이었지만 화가 난 김경란은 한번 더 전현무에게 불편한 기색을 표했다.
항상 차분하게 방송을 했지만 김경란이 전현무에게 삿대질까지 하며 ‘본인이 지금 하고 있는 기억이 정확하지 않은 거 알아요?!’라 지적하는 모습이었다.
장난스럽게 상황을 풀어나가려 했지만 전현무가 그제서야 웃음을 멈추고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전현무가 ‘멘트 포기’를 말하자, 이 글을 읽은 네티즌들은 ‘하지 말라면 하지 말지, 왜 저러냐’, ‘선배가 얼마나 꼴보기 싫었으면 저랬겠냐’, ‘하여간 비호감이다’라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 김경란이 결혼식에 전현무를 초대하지 않았으며 “나(전현무) 빼고 김경란 결혼식에 다 있더라”라 말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다.
[저작권자 NEWSNACK/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