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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하지 않은 과일은 그 자리서 바로 버린다는 동대문 ‘명물’ 크레페 할아버지


청결은 기본에 저렴하고 맛까지 있어 동대문의 명물로 떠오른 크레페 할아버지가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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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트위터 등 여러 SNS에서 4호선 서울 동대문 역사공원역 13번 출구 옆 노점에서 파는 크레페를 소개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한 차례 유명세를 치르며 화제가 됐던 이 곳은 할아버지가 운영하는 크레페 전문 가게다.

(좌) Twitter ‘sayit_again_’, (우) Twitter ‘Kiiiiiiirin’

크레페 가격은 3천원에서 최대 5천원 사이로 저렴한 편이지만, 재료를 아끼지 않는 할아버지 덕분에 가성비 최고의 크레페를 맛볼 수 있다.

즉석에서 구운 크레페 위에 초콜렛 잼 누텔라를 듬뿍 바르고, 신선한 과일들을 둠뿍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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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크림, 아이스크림 등을 추가할 수 있으며, 들어가는 사과잼의 경우 할아버지가 직접 만든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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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baegopa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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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0408_mustard’

실제로 할아버지의 크레페를 먹은 소비자들은 “과일이 굉장히 싱싱하고 재료를 아낌없이 듬뿍 넣어준다”, “딸기 바나나 크레페에 딸기 세개와 바나나 한 개가 통째로 들어갔다”며 후한 인심에 놀라워했다.point 19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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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노점상인데도 불구하고 철저하게 위생을 지키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크레페를 만들다가 과일이 신선하지 않으면 바로 버리고, 철저하게 위생장갑을 사용하면서 위생관리에 누구보다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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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baegopa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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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 ‘zuyeon_loves_u’

소비자들은 “위생장갑을 쓰다가도 손님들과 돈을 주고받을 때는 장갑을 바로 벗더라”, “크레페 한 개 만들고 조리 기구 닦고를 계속 반복하셨다”, “장갑에 누텔라 조금 묻었는데 바로 비닐장갑 버리더라”등 할아버지 크레페 가게의 위생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point 23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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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과 맛, 정성으로 금세 입소문이 난 할아버지의 노점은 크레페를 직접 먹어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하루에 정해진 양만 판매하며, 평일 오후 8시, 주말은 오후 5시 전후로 재료가 소진되기 때문에 찾아갈 계획이라면 참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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