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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스토리

먼저 세상을 떠난 ‘집사’의 생전 영상을 본 고양이의 반응


웨이보

고양이를 기르는 애묘인들은 도도하고 고고한 고양이의 성격을 좋아하며, 자신들을 고양이들을 위한 ‘집사’라고 명칭한다.

하지만 그들의 관계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깊은 관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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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의 SNS서비스 웨이보에서 고양이가 죽은 ‘집사’의 생전영상을 보는 영상이 큰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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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영상은 노란색 고양이가 스마트폰을 뚫어지게 바라보다가 자신의 얼굴을 가져다 대고 부비는 모습이 나온다.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자 중국 언론들은 고양이가 보고 있는 핸드폰 화면에서는 먼저 세상을 떠난 고양이의 주인의 생전 영상이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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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화면에 얼굴을 부비는 고양이의 표정이 슬퍼보여서 많은 사람들에게 슬픔을 주고 있다.

‘반려동물’이라는 단어처럼 긴 시간을 같이 보낸 주인과 ‘반려’동물 사이의 정은 보통사람이 상상하는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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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로스 증후군’이라고 오랜 시간을 같이 보낸 반려 동물이 죽은 후의 우울증, 슬픔을 나타내는 병의 이름도 있다.

반려 동물을 잃은 주인의 마음 뿐만이 아니라,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던 ‘집사’를 잃은 동물 역시 큰 슬픔을 느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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