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는 독일 출신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와 연인 래퍼 빈지노의 동거 일상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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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 중인 미초바는 스튜디오에서 녹화를 진행했으며, 빈지노는 연인을 지켜보며 응원을 했다.
사실 두 사람은 빈지노가 전역을 한 뒤부터 동거를 시작해 1년 동안 함께 살고 있었다.
성시경은 미초바에게 동거의 장단점을 물었고, 미초바는 “보통은 다 좋은데 (빈지노가) 양말(을 뒤집어 놓는 게 싫다). 다른 건 너무 좋다”라고 했다.
빈지노 역시 방송에서 동거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너무 오래 떨어져 있어서 최대한 같이 붙어있어보자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현재 5년째 열애 중이다.
미초바는 연애 초를 떠올리며 “처음에는 외모가 좋았지만 알게 된 후에는 성격이 더 좋았다. 내가 먼저 직접적으로 좋아한다고 했다. 그랬더니 (빈지노가) ‘나도’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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