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소비자이슈커뮤니티핫이슈

“치킨 조각모아서” 배달원이 치킨 날개 몰래 빼먹은거 잡아낸 ‘발골장인’


배달음식 먹은 배달원

ADVERTISEMENT

 

뉴스1

지난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원이 빼 먹은 거 검거했다”라는 제목으로 글이 게시되었다.

 

해당 글 작성자는 한 프렌차이즈 치킨 매장에서 후라이드 치킨을 주문했다고 말을 시작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그는 잔뜩 기대하며 치킨을 받았으나 치킨 봉투 매듭이 풀었다 묶은 것처럼 늘어나 이상함을 감지했다고 한다.

ADVERTISEMENT

 

이 뿐만 아니라 치킨이 담긴 박스가 차갑게 식어있는 것도 이상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에 글 작성자는 치킨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한 조각, 한 조각 줄을 세워보니 날개 한 조각이 부족했다고 한다.

ADVERTISEMENT

 

그는 바로 해당 매장에 연락에 불만을 전하자, 매장은 배달원에게 사실관계를 확인하겠다며 통화를 끊었고, 확인 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배달원이 사실을 인정했다고 한다.

 

그는 매장으로부터 “죄송합니다. 저희 배달 대행이 순간 배고파서 실수했다고 합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주의하겠습니다. 오늘 치킨은 환불해드리겠습니다”라고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ADVERTISEMENT
온라인 커뮤니티

이어 “누가 봐도 티가 나는 걸 왜 빼먹었는지. 닭다리만 빼먹고 바로 환불 처리했다. 그래도 매장 대처는 좋았다”라며 글을 마무리 했다.

ADVERTISEMENT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차피 걸릴 텐데 왜 저러는 거지”, “발골 장인이 따로 없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