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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감이 나지 않았다” 걸그룹 해체 다음날 아버지 부고소식 전해들은 ‘전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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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의 멤버 전효성이 뜨거운 눈물과 함께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깊은 그리움을 드러냈다.

 

 

Mnet ‘4가지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2년 전에 방송되어진 Mnet ‘4가지쇼’에서 전효성의 모습이 재조명 되어 화제가 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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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은 걸그룹 오소녀 출신으로, 현재는 시크릿이라는 가수의 멤버로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 그녀가 과거에 돌아가신 아버지를 떠올리며 그리움을 드러낸 것이었다.

 

지난 2015년에 방송된 Mnet ‘4가지쇼’에서는 가수 ‘전효성’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털어놓은 장면이 방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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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효성은 “9년 전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던 중 아버지가 암으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애써 담담한 척하며 말문을 열었다.

 

 

Mnet ‘4가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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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전효성은 아버지가 암투병을 하고 계시는 걸 알고 있었지만 ‘우리 아빤데 당연히 언제나 내 옆에 계시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었다고 전했다.

이런 까닭에 그녀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난 뒤에도 전혀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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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4가지쇼’

 

또 전효성 양은 “학창시절 처음으로 100점을 맞은 날, 너무 기뻐서 학교에서 부터 집까지 한걸음에 달려왔는데, 아버지는 앙상하게 마른 모습으로 누워계셔서 마음이 안 좋았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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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당시 전효성 양의 아버지는 40일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하고 누워계신 상태였다고했다.

이미 암세포가 목구멍까지 퍼진 탓에 상태는 심각할 데로 심각해진 상태였다.

 

Mnet ‘4가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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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효성 양은 그날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잠에 들었지만, 잠에서 깬 직후 이상한 기운이 느껴졌다고 했다.

뭔지 모르는 직감을 느껴 휴대전화를 살펴봤는데 부재중 전화가 40통이나 와있었고, 그날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 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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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한 그 날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이기도 하지만, 걸그룹 ‘오소녀’가 정식 해체된 날이기도 하였다고 전했다.

‘오소녀’의 초기 멤버였던 지나는 “오소녀가 해체된다는 것은 나만 알고 있었고, 멤버들에게 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 해체가 예정된 바로 다음 날인 오소녀의 해체 날에 전효성 아버지의 부고소식을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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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는 “효성이 아버지가 안타깝게 돌아가셨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신 다음 효성이가 잘됐고, 그것은 아버지가 도와주셨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Mnet ‘4가지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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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효성은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너무 큰 충격을 받고 마음이 너무 아팠지만, 그 만큼 악착같이 살았고, 그런 힘든 일이 있었기에 활동 중에 어떤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었다. 모두 아버지가 도와주신 덕분이다. 아버지가 보고싶다.”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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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녀 해체 이후 시크릿으로 전효성은 화려한 데뷔를 하였고, 음악활동은 물론 다양한 활동으로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여주고있다.

 


전효성은 또한 tvN ‘내성적인 보스’에 출연하기도 했고, 한선화 탈퇴 이후 3인조로 개편된 ‘시크릿’ 전효성은 현재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도 맹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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