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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가 갑자기 ‘끼어들어서’ 경적을 울렸더니 돌아와 제 차를 부쉈어요” (영상)


운전하던 여성은 경적음을 울리자 사이클리스트에게 공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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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DailyMail)은 영국 웨스트 민스터 성당 근처에서 일어났던 도로 위 충격적인 사건을 영상과 함께 공유했다.

<영상>

사건이 일어났던 날, 운전자 샬럿 피어츠니아크(Charlotte Pierzchniak)는 두 명의 사이클리스트들이 갑자기 끼어들자 경적을 울렸다.

경적음을 들은 사이클리스트들은 그녀를 무시하다 갑자기 뒤돌아서서 욕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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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샬롯이 좌회전을 하려 했을 때 첫 번째 사이클리스트는 그녀 앞에서 일부러 멈춘뒤 손가락을 흔들며 소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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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을 가던 두 번째 사이클리스트는 다시 돌아와 자전거를 차에 집어 던질듯 갖다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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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게 분노한 이 두 번째 남자는 자전거에 다시 올라타려다 흥분을 이기지 못해 주춤 했고, 일어나 다시 한 번 자전거를 차에 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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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보닛에다 집어 던지기도 한다.

그의 뒤에는 충격 받은 보행자들이 여럿 서있다.

MailOnline

이 사이클리스트는 샬롯의 자동차 브랜드 배지를 떨어뜨렸고, 보닛의 여러 부분이 파이고 긁히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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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샬롯은 “사이클리스트들이 끼어들어 경적을 울렸을 뿐인데 나에게 온갖 폭언을 했고, 자전거로 내 차를 흠집냈다.”며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다.

한편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떤 보고도 들어온 바가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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