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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자선냄비’의 등장, 진짜/가짜 구별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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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세군과 그 짝퉁의 구별법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2일 MBN이 ‘뉴스 8’에서 보도한 이 내용은, 최근 어디서 활동하는 지 도통 모르게 만든 ‘유사’ 자선냄비가 등장했다는 소식이었다.

 

YTN

 

사진처럼 일부 기부단체가 구세군과 유사한 모습으로 냄비를 걸어놓고 기부를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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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없는 사람에게는 이 같은 모습이 비슷한 모습으로 비쳐 구분이 불가능하다.

 

붉은 자선냄비를 걸고 손에 종을 흔들고 있으면 당연히 구세군을 떠올릴 수 밖에 없는 것이다.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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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자선냄비는 바닥이 윗면보다 조금 넓은 원통형 모양으로, 붉은색이 특징이다.

또, 구세군 자선냄비의 경우 냄비걸이 위에 ‘구세군’이라는 글씨가 쓰여 걸려있고, 일련번호 및 구세군자선냄비본부 검인이 찍혀있는 확인증이 부착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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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구세군 자원봉사자들은 혹여나 이 때문에 문제가 생기고 모금액이 줄까봐 걱정한다며 YTN에서는 이들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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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구세군 자원봉사자 변종혁 씨는 “확실한 단체들은 선한 목적을 가지고 모금을 하고 있으니 그런 단체만 확인을 하시고 모금에 동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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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8년 12월 처음 자선냄비 활동을 시작한 구세군은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운동 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구세군은 올해가 끝날 때까지 전국 409곳, 약 5만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거리에서 모금을 계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