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천원 짜리 장난감 '뽀로로 낚싯대'로 우럭 잡기에 성공했습니다"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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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18 1월 2021
87c80b0b 2f62 4f4a a7a4 27d0075f286b.jpeg?resize=1200,630 - "5천원 짜리 장난감 '뽀로로 낚싯대'로 우럭 잡기에 성공했습니다"

“5천원 짜리 장난감 ‘뽀로로 낚싯대’로 우럭 잡기에 성공했습니다”

진정한 실력자는 환경에 구애받지 않는다라는 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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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트위터의 한 계정에 글을 올린 글쓴이가 이를 보란듯이 보여줬다.

 

Twitter ‘sivoore_da_da’

 

트위터에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한장의 사진이 있었는데 제목은 “뽀로로 낚시대로 우럭 잡기”. 아이들의 최애 캐릭터인 뽀로로가 귀엽게 새겨 있는 장난감 낚싯대의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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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사진들에는 ‘합사 1호, 바늘 13호, 바다용 제로찌 사용’이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Twitter ‘sivoore_da_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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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낚시에 필요한 낚시 장비와 바늘을 지칭하는 말이다.

 

Twitter ‘sivoore_da_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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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후에는 핑크퐁 낚시대와 자연산 우럭의 사진이 함께 올라 왔다.

 

 

“핑크퐁 낚시대로 잡았다. 낚싯대는 거의 5천원인데”라고 말도 함께 올렸다.

Twitter ‘sivoore_da_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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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쓴 A씨는 “저거 돌릴때마다 ‘따다닥 따다닥”소리가 나서 사람들이 다 쳐다봐서 .. 창피함은 참을 수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대박 ㅋㅋㅋ”,”진정한 장인이네”, “총 7천원으로 우럭 잡은 거임?”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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