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에 식당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수저통의 모습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무 상자에 담긴 젓가락과 수저의 모습이 보였다.
글쓴이는 “아시다시피 대부분의 세균은 손을 타고 전염되는 바.
식당의 수저통을 보면 쉽게 젓가락의 위 아래를 구분하기도 어렵고 집을려면 손가락을 집어넣어서 꺼내야 한다”며 “필연적으로 입에 들어가는 부위가 타인의 손에 닿을 수 밖에 없고 숫가락을 저렇게 옆으로 놓으면 입에 들어가는 집기편한 부분을 먼저 손대기 쉽고 한 사람이 수저를 나눠주는 과정도 세균의 전염과 같은 동선에 있고 이래저래 한 냄비에 각자 숫가락으로 국을 뜨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요식업 하는 분들은 제발 저 수저통 좀 없애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요즘 진짜 찝찝한거 많음. 컵 쌓아서 그냥 테이블에 놓는 것도..”, “그래서 음식 나올 때 수저 따로 갖다주는 집들 보면 1차 호감”, “식당에 저런것도 검사해더 드러운 성분 나오면 적발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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