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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흥행 덕분에 ‘한남동’에 빌딩 살 정도로 인센티브 받은 주호민


웹툰 작가 주호민이 영화 ‘신과 함께’의 흥행 돌풍과 함께 한남동 빌딩의 주인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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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가 ‘본격 재미지옥 특집! 만찢, 신과 함께’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웹툰 작가 주호민, 김풍, 이말년, 탐이부가 출연했다.

방송에서 주호민은 흥행 대박이 난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에 대해 언급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 함께’는 누적관객수 1440만 명을 돌파하며, 영화 ‘국제 시장’을 제치고 역대 흥행 성적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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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원작자 주호민은 “800만 정도를 예상했는데 이렇게 잘 될 줄 몰랐다. 사실 망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영화 상영이 시작되고 주호민은 매일 자정마다 새로 고침을 하면서 관객 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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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김풍은 “실시간 중계 방인 줄 알았다. 매일 얘기를 해줬다. 영화사보다 빠르게 알려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관객 수에 집착하는 이유에 대해 묻자 주호민은 “손익분기점을 넘어 순이익이 생기면 인센티브가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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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그 금액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 궁금해하자 김풍은 “거의 작은 빌딩 살 정도 될 것이다. 강남은 아니고 한남동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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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은 얼떨결에 한남동 빌딩 주인이 됐지만 김풍의 말에 크게 부정하지 않고 그저 웃어 넘겼다.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들이 ‘신과 함께2’로 흥행 기록을 세웠을 경우 시행할 공약을 말해달라고 청하자 주호민은 “차태현과 함께 ‘비디오스타’에 나오겠다”며 차태현에게 영상 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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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호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 ‘신과 함께’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2부작 영화로 제작됐다.

‘신과함께-인과 연’이 1편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2편은 올여름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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