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국제사람들이슈

“한 달에 천만 원”… 직접 키운 ‘병아리’로 돈 버는 ‘초등학생’ 사장님


잘 키운 병아리 하나로 소년은 3년 만에 어엿한 사장님으로 성장했다.

ADVERTISEMENT

지난 2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병아리를 판매해 큰 소득을 올리고 있는 한 소년의 사연을 보도했다.

호주에 거주 중인 맥스 코스그로브(Max Cosgrove)는 올해 10살을 맞이한 어린 소년이다.

동시에 현재 양계사업으로 많은 수익을 내고 있는 사업가이기도 하다.

ADVERTISEMENT

맥스가 처음 사업을 시작하게 된 건 3년 전, 그가 7살일 때였다.

맥스는 어느 날 부모님에게 닭 2마리를 선물받았고 닭이 낳은 달걀을 팔고 싶다고 생각했다.

Facebook ‘Max’s Chickens’

부모님은 아들의 생각이 기특해 닭을 키울 수 있는 인큐베이터 기계를 선물로 줬다.

그 날부터 맥스는 기계를 이용해 닭을 키우기 시작했는데, 그가 정성으로 돌본 덕분인지 닭은 많은 알을 낳았고, 알은 병아리가 됐다.

ADVERTISEMENT
Facebook ‘Max’s Chickens’

병아리 수는 점점 늘어났고 맥스는 최선을 다해 병아리를 키우기 시작했다.

ADVERTISEMENT

맥스의 노력 덕분에 2마리였던 닭은 총 100마리까지 늘었다.

그는 이 닭을 모두 팔아 60만 원을 벌었다.

그는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닭을 키워냈다.

3년이 흐르고 그는 약 1,000마리의 닭을 파는 어엿한 사업가가 됐다.

Max’s Chickens 라는 회사를 직접 운영하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양계사업을 진행하게 된 것이다.

ADVERTISEMENT
Facebook ‘Max’s Chickens’

최근에는 재미 삼아 만들었던 ‘닭을 위한 모자와 옷’이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자 관련 사업을 확장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Facebook ‘Max’s Chickens’

맥스는 “닭을 사러 나를 만나러 온 사람들은 어리다고 나를 무시하지만 나는 만족하지 않고 더 큰 사업을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