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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연예이슈

번호 받아간 아이유 연락에 답장 한 번도 안 했다는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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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 강자이자 실력파 뮤지션 아이유의 연락에 무응답으로 일관한 가수의 일화가 최근 재조명되고 있다.

 

MBC 세바퀴

 

지난 2010년 8월 MBC ‘세바퀴’에 출연한 아이유는 함께 출연했던 쌈디에게 섭섭하다며 사연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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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이유는 이날 함께 출연한 쌈디에게 섭섭한 점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

아이유에 따르면 예전에 두 사람은 라디오 고정 출연을 오래 함께 했다. 그러다 라디오를 그만두게 되면서 쌈디가 ‘자주 연락하자’고 했으나 아이유가 문자를 3통 보내도 답장을 한 번도 보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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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쌈디는 “나는 쉬운 남자가 아니다”라며 센스있는 대답으로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MBC 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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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반전은 이날 함께 출연한 에이트의 이현이 “나는 아이유에게 섭섭하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이현은 과거 아이유에게 번호를 물어봤는데 “아이유가 나에게는 핸드폰 없다고 말했었다”고 말해 아이유를 당황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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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는 다급하게 “그때 당시에는 휴대폰이 없었다”며 “이현 오빠가 친했을 때는 정말 핸드폰이 없었다. 3~4개월 후 핸드폰이 생긴 뒤의 일이다”고 해명했다.

 

MBC 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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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쌈디와 아이유의 거절 일화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쌈디는 지난 2012년에도 한 방송에서 아이유의 피처링 부탁을 거절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MBC 세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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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가 히트곡 ‘잔소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시기였지만 쌈디는 “그때 한창 바쁠 때여서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미안해서 말도 못 걸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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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후일담을 전할 당시 함께 있었던 출연진들은 쌈디에게 “아이유 부탁을 거절한 건 부모님 명을 어긴 것 이상”. “아이유를 거절하다니 쌈디 대단하다”며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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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세바퀴

 

이에 쌈디는 “20대에 한 실수 중 가장 큰 실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후회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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