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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밝힌 태양의 결혼 소감…”‘첫사랑’ 민효린 아니면 안 될거 같다”


빅뱅 멤버 승리가 순정남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비하인드 스토리를 언급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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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지난 4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승리가 출연해 이성과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가치관을 털어놓게 됐다.

이날 승리는 “태양 형은 첫사랑과 결혼했다. 형에게 왜 결혼 일찍 하느냐고 물어봤더니 ‘이 여자 아니면 안될 것 같아’라고 했다”며 태양의 사랑꾼 면모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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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승리는 “태양 형과 형수님(민효린)이 사귄 지는 4, 5년 인데 첫사랑이다”라며 “내가 멤버니까 잘 아는데, 12년 동안 지켜봤을 때 이성에 대한 관심도 없고 야한 비디오 보는 것도 없었다. 밖에 나가서 여자 친구와 놀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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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런데 나는 이 세상에 뭐가 있는지 다 궁금한 스타일이다”라며 “오래 만난 여자보다 방금 만난 여자랑 결혼하고 싶다. 결혼해서 알아가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태양 형이 결혼하는 거 보니까 예쁘더라. 빨리 가는 게 좋은가 싶더라.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젊은 엄마, 아빠가 좋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태어났는데 아빠가 너무 나이가 많으면”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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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이에 김건모 엄마는 “여기서는 말조심 좀 해라”라며 일침을 가하자 승리가 곤란해하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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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가 아직 결혼을 하지 않았음을 의식한 지적인 것이다.

 

SBS ‘미운우리새끼’

한편 승리는 자신을 ‘탐험가 모험가 스타일’이라고 밝히며 “지금까지 나쁜 여자들만 만났다”고 폭탄 발언을 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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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여 “이런 여자가 있으면 또 다른 여자는 또 이런 매력이 있네, 뒤돌아보면 또 이런 여자가 있네 하는 스타일”이라며 “올해는 절제를 좀 하겠다”고 스스로 반성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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