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을 시도하려는 여성을 소방관이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다.
이 영상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구조 현장을 목격하던 시민에 의해 촬영되었다.
영상 속에는 한 여성이 아파트 창문에 걸터 앉아 있고 그 위로 소방관이 구조를 시도하고 있다.
여성의 시선은 아래로만 향해있어 소방관의 존재는 눈치채지 못한 듯 하다.
소방관이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있지만 자칫 소방관과 여성 둘 다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다.
하지만 소방관은 지체 없이 여성을 향해 몸을 던지는 데 긴박했던 구조 순간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조 후 환호성을 지르는 구경꾼들의 목소리에서 당시 긴장됐던 순간이 잘 느껴진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소방관의 용기로 여성이 구조되어서 정말 다행이다’ 라는 안도의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자살은 막았는데 왠지 뇌진탕의 피해를 입었을 것 같다’ 라는 걱정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한편 자살시도자 들을 구조하기 위해 위와 같은 ‘닌자구조법’은 자주 쓰이는데 한국에서도 지난해 이 방법으로 구조하는 영상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