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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광고 ‘하루만에’ 철거…성추행 의혹 받고 있는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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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뉴이스트W의 강동호의 지하철 광고가 게재된지 하루만에 철거된 상태다.

그 주인공은 지난해 Mnet ‘프로듀스101’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아이돌 그룹 뉴이스트W의 강동호라고 한다.

최근 뉴이스트W 팬들은 3호선 압구정역에 ‘데뷔 6주년을 축하한다’는 문구와 강동호의 상반신 사진을 담은 내부 광고를 설치하게 됐다.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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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광고는 강동호의 팬들이 사비를 털어 제작했다.

하지만 서울교통공사는 5일 압구정역 역사 내부에 걸린 이 광고를 철거하게 되는데, 그 이유는 “미풍양속을 해칠 수 있다”는 이유라고 한다.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해당 광고는 지난달 23일 서울교통공사에 광고게재 심사요청을 했지만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27일 탈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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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강동호가 성폭력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된 상황에서 해당 광고를 게재하는 것이 적절하지 못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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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광고대행사 측은 심의에 통과될 것으로 생각해 확인 없이 설치를 강행했고 이 때문에 지난달 27일 야간 압구정역사 내에 해당 광고가 설치되었다.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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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광고가 게재된 기간은 12시간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만 이 시간동안 광고를 철거해달라는 민원만 10건 이상 접수돼 논란이 되었다.

한편, 뉴이스트W의 강동호는 지난 2009년 제주도의 한 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후 학원 차량을 타고 귀가하던 중 당시 중학교 1학년이던 여학생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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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지난해 9월 해당 사건을 제주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해 놓았다.

 

연합뉴스

 

현재, 강동호의 소속사인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으며, 지난해 6월 피해를 주장하는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고소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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