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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투리 패치가 된 영화 ‘어톤먼트’의 자막


최근 영화 자막에 대해서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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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역부터 시작해서, 재미있거나 엉뚱한 내용의 자막들을 공유하고, 즐기기도 한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번역가가 경상도 사람인가 보다’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게시글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자막에서는 해외 영화에서 자막들이 모두 사투리로 번역이 되어 나오고 있다.

특히, 진짜 경상도 사람들이 사용하는 사투리들이 찰지게 구성되어 있어서 많은 누리꾼들을 웃음짓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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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내용과 어떤 자막인지 소개한다.

 

영화 ‘어톤먼트’

 

한 여자와 남자가 폭포가에서 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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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집에 갈 시간이라고 보채자, 여자는 “빠지면 구해줄 거냐’며 엉뚱한 질문을 던진다.

이에 남자가 그렇다고 답하자, 남자가 한 눈을 판 사이 여자는 망설임없이 떨어진다.

 

영화 ‘어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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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놀란 남자는 스스럼없이 뛰어들어서 여자를 구해낸다.

 

영화 ‘어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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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여자를 구해냈지만 걱정되는 마음에 화를 내기 시작한다.

여자는 이에 너무 고맙다며 자신을 구해주길 바랬다며 속마음을 토해낸다.

 

영화 ‘어톤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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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둘 다 위험한 상황이었음에 잔뜩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른다.

이에 여자는 살려주어 고맙다,라며 절대로 까먹지 않겠다는 말을 하며 내용은 끝난다.

이는 영화 ‘어톤먼트’의 한 장면이며,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음성지원이 된다’, ‘극장에서도 개봉할 때 각 지역별 사투리를 넣으면 재미있을 것 같다’등의 여러 호평들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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