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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국제사회

“갑자기 잔디밭에서 ‘사람 피’가 흘러 나오기 시작했다”


잔디밭 주위로 붉은 피가 줄줄 흐르며 마을에는 피비린내가 진동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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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사람의 피가 잔디밭을 따라 줄줄 흐른 충격적인 사건에 대해 보도했다.

 

어느 날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지(Baton Rouge) 지역의 한 거리에 난데없이 피비린내가 진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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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KATC’

근처를 지나던 한 시민이 최초로 정체불명의 붉은 액체를 발견했다.

 

이 액체가 ‘피’라는 것을 알게 된 시민은 경악하며 뒷걸음질 쳤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건 경위를 파악하기 시작했다.

 

조사결과 붉은 액체의 정체는 ‘사람의 피’로 드러났으며 독극물인 포름알데히드(Formaldehyde)가 함께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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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포름알데히드는 유해 화학 성분으로 보통 시체를 썩지 않게 보존하는 데 사용된다.

 

 

YouTube ‘KA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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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담당자는 이런 사실을 토대로 주변의 장례식장을 집중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한 장례식장 내부의 시설에서 혈액이 유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이 드러나자 지역 주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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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민은 “장례식장에서 나온 사람의 피를 도시 하수도로 흘려 보내다니 소름 끼친다”는 심경을 전했다.

 

YouTube ‘KA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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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장례식장은 “시설이 노후 돼 피가 새어 나간 것일 뿐, 고의로 그런 것이 아니다”라는 해명을 했지만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지역 경찰 당국은 목격자와 장례식장 관계자 등을 조사하고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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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과거 중국 장시성 주장 지역의 강물에 가축 도살장으로부터 가축의 피가 흘러 들어가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