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연예

넘치는 끼로 운동선수에서 연예인으로 전향한 ‘스포테이너’ 스타 10인

jtbc '아는형님'


요즘 화제의 중심인 ‘스포테이너’. ‘스포터네이터란 스포츠 선수 출신의 예능인을 뜻하는 신조인인데, 스포츠 선수라고 해서 몸만 잘 쓸 것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그들은 운동실력 만큼이나 뛰어난 입담으로 예능계를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씨름, 야구, 펜싱 등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몸담았던 그들.

선수로서의 화려한 생활을 마친 뒤 연예계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숨길 수 없는 끼로 대중을 사로잡은 스포테이너들은 누가 있는지 모아 봤다.

 

#1. 강호동

ADVERTISEMENT
jtbc ‘아는형님’

원조 스포테이너. 스포테이너를 논하면서 그를 빼면 섭섭하다.

강호동은 학창 시절 씨름선수로 활동하며 1989년 백두상사 타이틀을 획득했던 최고의 씨름선수 중 한 명이다.

ADVERTISEMENT

은퇴하기 전까지 백두장사 7회와 천하장사 5회를 차지한 화려한 이력을 갖고 있다.

선수 은퇴 후 MBC 특채 개그맨으로 입사하며 이름을 알리며 그만의 진행 스타일으로 예능프로그램 MC로 자리잡았다.

‘야심만만’, ‘스타킹’ 등 여러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는 jtbc ‘아는형님’이 대표 프로그램이다.

ADVERTISEMENT

 

#2. 안정환

jtbc ‘냉장고를 부탁해’

한 때 ‘반지의 제왕’ ‘꽃미남’으로 불렸던 전설의 축구선수 중 한 명인 안정환.

ADVERTISEMENT

그는 열광의 도가니였던 2002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 중 한 명이다.

당시 골 세레머니로 반지에 키스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축구 실력보다 화제가 됐던 것은 그의 조각같았던 외모인데,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ADVERTISEMENT

그는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성공적으로 연예계 데뷔식을 마친 뒤 현재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김성주와 함께 MC를 맡고 있다.

 

#3. 서장훈

jtbc ‘아는형님’

한국 농구를 대표하는 스타 중 한 명이었던 서장훈. 현재는 예능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DVERTISEMENT

‘국보급 센터’였던 그는 KBL 통산 최다 득점(13,231저), KBL 통산 최다 리바운드(5,235개) 기록을 보유한 명실상부 ‘레전드 오브 레전드’다.

은퇴 후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ADVERTISEMENT

처음에 “예능인을 할 생각이 없다”고 했던 그의 계획과는 달리 탁월한 입담때문에(?) 예능방송 곳곳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그는 ‘애니멀즈’, ‘동상이몽’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미운오리새끼’, jtbc ‘아는형님’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

ADVERTISEMENT

 

#4. 윤현민

KBS ‘마녀의 법정’

운동선수보다 배우가 더 잘 어울리는 듯한 그는 한때 야구선수로 한화에서 활동한 적이 있다.

ADVERTISEMENT

그 후 2006년에 두산 베어스로 이적했지만 큰 활약을 하지 못한 채 2008년 팀을 떠났다.

야구선수의 꿈을 접고 방황하다 ‘김종욱 찾기’를 보고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됐다는 그는 마치 운명처럼 뮤지컬 ‘김종욱 찾기’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ADVERTISEMENT

그 후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MBC ‘나 혼자 산다’에도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최근 KBS드라마 ‘마녀의 법정’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 주었다.

 

#5. 신수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과거 리듬체조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던 신수지는 현재 프로 볼링 선수이자 리듬체조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다.

ADVERTISEMENT

그는 방송에 종종 출연할 때마다 화제가 되는데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한 바 있으며 ‘해피타임’에서 보조 진행자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밖에도 ‘마이리틀 텔레비전’, ‘복면가왕’, ‘런닝맨’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비스트 출신 가수 장현승과 연애를 인정해 공식 연애 커플이 됐다.

ADVERTISEMENT

 

#6. GOT7 잭슨

온라인 커뮤니티

갓세븐에서 랩퍼를 맡고 있는 잭슨은 홍콩에서 펜싱선수로 활약한 적이 있다.

ADVERTISEMENT

그의 부모님 역시 국가대표 운동선수 출신이었다고 한다. 그는 아버지의 지도 아래 펜싱 주니어급 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바 있다.

아이돌이 꿈이라는 그에게 아버지는 “아시아의 최고가 되면 아이돌을 시켜준다”는 말에 따라 아시아 국제 대회에서 사브르 단체전, 개인전으로 금메달 2개를 획득하기도 했다.

ADVERTISEMENT

그는 목표를 이룬 뒤 한국에서 갓세븐으로 데뷔하며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7. 추성훈

SBS ‘정글의법칙’

지금은 ‘사랑이 아빠’가 더 익숙한 한국계 일본인 추성훈. 재일교포 4세 출신인 그는 아키야마 요시히로라는 일본어 본명을 갖고 있다.

ADVERTISEMENT

추성훈은 한국 유도선수로 활약하다 일본으로 귀하해 2002 부산 아시안 게임에서는 일본 국가대표로 출전했다.

현재는 일본의 탑 모델 ‘야노 시호’와 결혼한 이후 한일 양국에서 연예계 활동을 하고 있다. ‘패밀리가 떴다’, ‘무릎팍 도사’등의 프로그램으로 화제가 된 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사랑이 아빠로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ADVERTISEMENT

 

#8. 이천수

tvN ‘예능인력소’

‘그라운드의 악동’, ‘월드클래스 키커’로 불렸던 축구선수 이천수 역시도 은퇴 이후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ADVERTISEMENT

그만의 화끈한 성격으로 ‘풍운아’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은퇴 선언을 하더니 돌연 연예게 진출을 했다.

‘복면가왕’,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시작으로 ‘1대 100’, ‘어쩌다 어른’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ADVERTISEMENT

#9. 양정원

MBN ‘연남동539’

데뷔 초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막돼먹은 영애씨’ 등의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ADVERTISEMENT

그는 이후에 필라테스 강사로 활약하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화제의 인물이 됐다. 귀여운 외모와 필라테스로 다져진 건강미가 남심을 저격하며 유명세를 얻었다.

최근 ‘우리 갑순이’, ‘다시 시작해’ 등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정글의 법칙’에서는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MBN의 ‘연남동 539’에 출연하고 있다.

ADVERTISEMENT

 

#10. 양준혁

tv조선 ‘남남북녀’

현역 시절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최고의 타자 중 한 명으로 꼽혔던 양준혁.

ADVERTISEMENT

그는 삼성 라이온즈의 1990년대~2000년대를 상징하는 야구선수기도 하다.

2011년 7월 23일 올스타전에서 은퇴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선정한 ‘프로야구 30주년 레전드 베스트 10’에 선정된 것만 봐도 그가 야구 선수로서 어마어마한 업적을 이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DVERTISEMENT

그는 은퇴 후 해설가로 활약하다 예능 방송에도 자주 출연했다. 특히 KBS ‘남자의 자격’에서는 제7의 멤버로 활약하기도 했으며, tv조선의 ‘남남북녀’에도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