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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가 “살아있을 때 못 드려 죄송합니다”며 사과한 이유

instagram'jangsk83'


전 아나운서이자 방송인으로 ‘워크맨’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이름을 알린 장성규가 장기기증 서약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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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장성규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장기기증 서약 인증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이 게재되었다.

instagram’jangsk83′

장성규는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는 것이 꿈입니다. 그런데 현실을 살다 보니 나 혼자 잘 살려고 노력할 때가 많습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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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그는 “그래도 제 인생 마지막에는 꿈을 꼭 이루고 싶습니다”라며 장기기증 서약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instagram’jangsk83′

그는 “제 몸의 일부로 새 삶을 얻게 될 분들을 생각하면 벌써 행복합니다”고 소감을 전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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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그는 “늘 장기자랑만 하느라 정신없었는데 이제야 장기기증을 약속합니다. 제가 가진 것들, 마지막엔 다 드릴게요. 살아있을 때 못 드려 죄송합니다”고 말했다.

instagram’jangsk83′

그의 장기기증 서약 인증 사진에는 사후 각막 기증, 뇌사시 장기기증, 인체조직기증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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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장기기증 서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장성규의 글을 보고 나도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 “장기기증 서약을 했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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