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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숨겨 ‘집단감염’ 퍼트렸던 ‘송파 60번 환자’가 받은 처벌 수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gettyimagesbank


역학조사에서 광주 방문 사실을 숨겨 11명에게 코로나19를 감염시킨 서울 송파 60번 환자에게 2억 원이 넘는 구상권이 청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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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서울시 · Seoul’에는 “동선 숨겼다가 고발을 당했다. 2억이 나왔다. 넋 나간 가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되었다.

youtube’서울시 · Seoul’

해당 영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역학조사에서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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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는 다단계 업체의 설명회에 방문했다가 지난 7월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youtube’서울시 · Seoul’

역학조사에서 그는 7월 10일부터 12알까지 광주에서 친인척들을 만났으나 해당 사실을 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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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의 친인척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그의 거짓말이 들통났다.

youtube’서울시 · Seoul’

그의 거짓말로 인해 뒤늦게 광주 방문 사실을 확인한 광주시는 그의 친인척과 접촉한 계수초교 교직원 및 학생 402명, 친인척의 직장 동료 802명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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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에서 진단 검사비와 자가격리자 생활비 등 2억 원 이상이 사용되었다.

youtube’서울시 · Seoul’

이에 지난 7월 광주시는 광주 방문 사실을 숨긴 서울 송파 60번 확진자를 상대로 구상권 2억 2,000만 원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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