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완전히 달라진 얼굴로 방송에 출연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난달 29일 KBS1 ‘아침마당’은 ‘한국 대중가요 100년 특별기획 트로트 전설을 만나다-송대관 특집’으로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송 씨는 성형 사실을 알렸다.
트로트 가수 김지현 씨는 송대관에게 “제 고향 선배”라며 “제가 결혼을 성형외과 의사와 했는데 고향 선배에게 해줄 수 있는 게 뭔가 생각해보던 중 오빠 젊음을 내가 책임져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씩 성형을 해드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송대관 역시 이 나이에 감출 이유가 없다며 “팔자주름이 생겨서 (수술을) 했다. 팔자주름이 생기면 병원에 간다. 강남에서 최고 잘하는 곳이다. 원장님이 깔짝 해주면 (주름이) 펴진다. 이 나이에도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송대관 씨는 올해 75세로, 데뷔 53년차의 원로 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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