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 휴가를 못나가는, 군인들은 추석연휴에 ‘이런 것’ 한다(+사진)
추석에 휴가를 나오지 못한 군인들은 주로 무엇을 하는지 궁금할 것 이다.
군인들도 명절 같은 휴일에는 편히 쉬면서 휴식을 가진다.
몇몇 부대에서는 합동 차례를 지내기도 하고, 어떤 부대에서는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경계 근무를 서기도 한다.
매년 돌아오는 추석과 설 같은 명절에도 집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들은 바로 군인들이다.
하지만 군인들도 추석을 맞아 다양한 활동을 하기도 한다.
부대마다 차이는 있지만 대다수 군부대에서 명절 당일 오전에 차례를 지내며, 가족들과 함께하진 못하지만 차례 준비가 끝나면 병사들은 다 같이 모여 절을 한다.
차례가 끝난 후에는 군인들 다같이 모여서 윷놀이 같은 명절놀이를 하기도 하며, 많은 병사가 시큰둥한 태도를 보이지만 특별 포상 휴가가 걸린 경우에는 경쟁이 뜨겁다.
이후에는 휴식 시간인 만큼 축구나 족구 같은 운동을 하기도 한다.
tvN 예능 ‘푸른거탑’에서 나온 것처럼 명절을 맞아 사단장 같은 지휘관이 기습적으로 방문하기도 한다.
이럴 경우 부대 내부에는 비상이며, 추석 같은 명절에도 편히 쉬지 못하고 청소에 나서는 일이 생길 경우 불만을 가지는 병사들도 많다.
명절을 맞아 고향에 있는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거나 친구들과 연락하는 병사들도 꽤 있다.
다만 모든 군인이 추석이라고 편히 쉬는 것은 아니며, GOP나 해안 경계 부대처럼 추석에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부대들이 많다.
이런 부대들은 추석에도 쉬지 않고 근무를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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