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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주 엄청난 ‘머리숱’ 때문에 ‘아기곰’으로 불렸던 아기의 놀라운 근황


‘잔디인형’을 연상시키는 엄청난 머리숱을 자랑했던 아기의 근황의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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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영국 일간지 미러는 영국 브라이턴시에 사는 아기 콕스 눈(Cox Noon)이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을 공개했다.

콕스는 세상에 나온 지 6주가 다 될 무렵 이미 전 세계 언론들의 많은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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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풍성한 머리숱 때문이었다.

위로 곧게 솟은 모발을 가졌던 녹스는 탈모인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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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녹스의 엄마 첼시는 아기의 머리숱을 구경하는 사람들 때문에 장을 보러 가면 2시간이 넘게 걸린다는 에피소드를 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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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보도된 녹스의 모습은 젖살이 조금 빠졌지만 여전히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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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5개월인 녹스는 미용실에 무려 7번이나 방문해 머리 손질을 받았다.

풍성한 머리숱으로 미용실에서 머리숱왕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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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스의 엄마 첼시는 “녹스의 머리숱을 관리하다 보면 축복이 아니라 저주라고 느껴진다”고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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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는 “아들이 단정해 보이게 단장을 해줘도 머리는 금방 위로 솟는다”며 “이게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며 자신만의 고충을 털어놨다.point 203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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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첼시는 “아들은 아마 성인이 된 후에도 머리 때문에 다소 불편할 일이 많을 것 같다. 머리가 너무 빨리 자라 미용실가는 횟수가 잦을 것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