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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선수 곽윤기의 차원이 다른 팬서비스 후기

(좌)MBC '라디오스타' (우)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 캡처


캐나다에 사는 한국팬이 전한 평창동계올림픽 스타 곽윤기 선수와 미담이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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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 캡처

곽윤기 선수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개최하는 ‘2018세계쇼트트랙선수권대회’에 출전했다.

팬이 직접 남긴 게시물에 의하면 남자대표가 모두 입장했는데 마지막으로 곽윤기 선수가 도착했다고 한다.

그가 사인을 부탁하자 ‘연락처를 알려주면 다른 선수 사인까지 받아 자리로 가져다 주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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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곽윤기 선수는 다른 선수들의 사인도 받아서 직접 관중석까지 가져다 주었다고 사연을 전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 캡처

유성매직과 사진을 받아 들고 간  곽윤기 선수는 국가대표 네 명의 사인이 적힌 사진과 함께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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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시물에는 같이 사진 찍어달라는 요청에도 흔쾌히 응한 그를 두고 ‘세상에 이런 남자가 어디 있냐’는 표현이 적혀 있었다.

온라인 커뮤니티 ‘엠엘비파크(MLBPARK)’ 캡처

감동한 팬은 이번 일을 계기로 쇼트트랙 ‘덕후’로 입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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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주로 야구를 좋아하고 응원하는’ 편이었지만 ‘선수의 친절과 배려가 골수팬을 만든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곽윤기 선수는 이번 세계선수권대회 남자계주 결승에서 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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