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가면 절대 먹지 말아야 하는 음식
특유의 향 때문에 한국사람들도 중국음식을 많이 꺼리는 편이다.
하지만 이 음식은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중국에서 먹은 최고의 음식으로 뽑는 경우가 많다.
그 음식은 바로 ‘마라탕’이며, 이는 고추기름을 잔뜩 넣고 끓여낸 붉은 국물에 고기, 어묵, 채소 등을 넣어서 먹는 중국식 샤브샤브이다.
한편 “마라탕이 위험한 음식이다”라고 의혹이 제기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마라탕에 들어가는 재료 중 하나인 ‘앵속각’ 때문인데, 이는 한의학에서 껍질을 말리고 가루로 만들어 ‘약’으로 쓰는 식물이며, 통증을 줄이는 효과도 있지만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위험한 약재라고 한다.
심지어 앵속각은 아편의 재료로 이용되는 꽃 ‘양귀비’의 열매 껍질이므로 앵속각이 ‘중독성’을 가지고 있는 건 당연할 수 있다.
중국에서 ‘양귀비’는 마약으로 분류되어 있으나 열매껍질인 ‘앵속각’은 마약으로 취급되지 않는다.
이 뿐만 아니라 ‘마라탕’은 길거리에서 대부분 판매하므로, 일부 악덕 상인들은 속이 보이지 않는 ‘빨간’국물이라 위생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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