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 친근하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연예인이란 직업.
연예인들도 삼시세끼를 해결하며 살텐데, 이들이 자주 가는 맛집은 어디일까?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소문난 맛집 리스트가 있다.
최근 ‘연예인 단골 맛집 리스트’라는 게시물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누리꾼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연예인들은 과연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을 먹는지 궁금하다면 아래 맛집 7곳을 참고해보자.
1. 논현동 ‘SUPERZIP’
‘SUPERZIP’은 조인성, 박수진 등 많은 연예인들의 단골 분식집으로 알려졌다.
특히 박수진은 ‘소울 떡볶이’라고 극찬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기도 했다.
2. 서울역 ‘호수집’
저렴한 가격과 편한 분위기에 친구, 가족, 직장동료 등과 부담 없이 식사하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불맛 가득한 닭꼬치와 매콤한 닭볶음탕이 대표 메뉴로, 최자의 단골집으로도 많이 알려졌다.
그가 전 여자친구 설리와 사진이 찍혔던 장소로도 유명하다.
3. 이태원 ‘어게인스트더머신(ATM)’
이태원역과 한강진역 사이 골목길에 위치한 ATM(어게인스트더머신)는 분위기가 남다르다.
이미 연예인 단골이 많다고 소문났다.
수지 역시 지난해 자신이 출연하는 리얼리티 방송에 여기 자주 온다며 술 한잔을 기울였는데 바로 이곳이었다.
4. 청담동 ‘청담골’
일명 아이돌의 급식소라고 불린다.
근처에 여러 연예기획사들이 위치해 있어 연습생들이나 소속 가수 등 연예인이 많이 찾아온다.
또 수요미식회에 백반 맛집으로도 소개되면서 소문난 맛집으로도 인정받았다.
5. 옥수동 ‘더 코너 키친’
소녀시대 윤아와 김태희가 극찬했다는 화덕피자 맛집이다.
아담하면서도 아기자기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이곳은 결혼 전 한남동에 살던 김태희가 피자를 자주 테이크아웃해갔다고 소문난 곳이다.
6. 미아동 ‘짱곱창’
성신여대 출신인 배우 공승연이 “우리 학교 앞 곱창 맛집이 있다”라고 익명의 맛집을 소개하는데 이영자가 이곳을 한번에 알아 맞추면서 유명해진 곱창집이다.
특히나 누리꾼들은 이영자가 추천한 곳이기에 더욱 믿음직스럽다는 반응이다.
야채 곱창뿐만 아니라 소금구이, 양념구이, 데리야끼, 불곱창 등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
7. 신사동 ‘시골밥상’
‘나 혼자 산다’에서 꽤 여러 번 헨리가 소개한 한정식 맛집이다.
후기를 보면 ‘생각보다 평범했다’라는 평가도 많다.
‘집밥’ 느낌이 물씬 풍긴다는 점이 큰 특징인 이곳은 반찬만 17개가 나온다고 하니 가성비가 끝내주는 곳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