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찍 진 벚꽃의 아쉬움을 달래줄 장미축제가 열린다.
최근 중랑구는 오는 5월 18일부터 3일간 중랑구 장미터널 일대에서 ‘서울 장미 축제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약 5.15km 터널 일대에 수천만 송이의 장미가 펼쳐져 있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축제를 찾아온 연인들이 평생 간직하고 싶은 인증샷을 남길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하트 모양 터널 등 다양한 포토존을 마련했다.
야간에는 아름다운 장미를 볼 수 있는 ‘장미 빛 축제’를 준비했다.
오색빛깔 조명 아래에서 로맨틱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어 밤에도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홍진영과 도끼가 행사에 참석해 무대를 꾸며 ‘장밋빛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2018 서울 장미축제’는 일부 체험 행사를 제외하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