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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회견에서 말 더듬으면서 말실수 했다가 통일 되어버린 나라


언론 인터뷰에서 말실수 했다가 통일된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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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직도 분단 국가며 전쟁이 끝나지 않은 휴전 국가다.

하지만 현 정부는 북한을 주적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으며 피하고 있어 일부 예비군, 군장병 등 군대에 대한 회의감을 가지게 됐다고 밝혔다.

만약 한반도가 통일을 이룰 수 있을지 많이 늦어버린 것은 아닐지, 된다면 어떤 방법일지에 대한 의견이 아직도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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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분단 국가였다가 실수로 통일된 나라가 있다.

1989년 11월 9일 한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당시 동독 사회주의통일당 정치국원 귄터 샤보브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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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공산주의였던 동족 국민들은 해외로 나가는 것이 쉽지 않았다.

해외여행 완화를 국민등리 계속 요구 해왔으며 동독 정부는 화난 민심을 달래겠다며 보여주기식으로 작은 회견을 열었다.

그는 앞으로 출국비자가 동독사사람 누구에게나 발급될 것이기에 어디든 자유롭게 출국 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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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을 듣던 한 기자는 언제부터냐 물었다.

근데 답변을 예상치 못했던 그는 머뭇거리며 “내가 알기로는 지…지금부터” 라고 말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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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서둘러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라며 긴급속보를 내보냈으며 이를 본 수많은 동독사람들은 서독으로 가는 검문소로 향하기 시작했다.

이에 얼타기 시작한 동독 경비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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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지켜본 동독 국민들은 곡괭이와 망치까지 들고 장벽 앞으로 뛰쳐나왔다고 한다.

거센 요구에 장벽은 무너졌으며 28년간 분단의 벽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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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동독 정권은 빠르게 무너져갔으며 결국 1년 후 동독, 서독은 통일을 했다.

통일 이후, 돌이킬 수 없는 말실수를 한 샤보브스키는 과거 베를린장벽을 넘으려는 동독사람 다수를 살해하는 데에 있어 정치적인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3년 형을 선고 받았으며, 2015년 건강악화로 별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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