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지갑은 좋은 걸 써야 돈을 많이 번다”라고 얘기한다.

 

이런 말을 악용해 마케팅을 진행한 온라인 쇼핑몰이 누리꾼들로부터 질타를 받기도 했다.

 

과거 다나와 홈페이지에는 ‘직급별로 알아보는 남자 지갑 계급도’라는 글이 2편 나누어 게시됐다.

 

 

게시글 안에는 여러 유명 브랜드들의 지갑 이미지가 직장 내 계급 별로 나누어져 있다.

 

 

타미힐피거, 닥스, 빈폴, 등 6개 브랜드는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아르바이트생이 충분히 살 수 있는 ‘아르바이트 급’으로 매겨졌다.

 

그 다음은 10만원~20만원대로 MCM,코치 등 3개 브랜드가 차지했고, 20~40만원대는 페리가모, 몽블랑,프라다 등의 브랜드들로 ‘과장급’이라고 칭했다.

 

 

제일 높은 가격대는 100만원 이상으로 고야드, 벨루티, 에르메스의 브랜드들로 구성되어 ‘넘사벽 급’이라고 구분헸다.

 

 

해당 글을 본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성공적인 어그로 광고네요. 그런데 조금 역겹네요.”, “저급하고 비열한 마케팅이다”등 지갑 가격으로 서열을 나눈 것에 거세게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