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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ies: 사회

코로나 터진 교회와 전혀 ‘다른’ 대처 방식으로 ‘칭찬’ 받고 있는 불교계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교회 등에 온라인 예배 전환, 소모임 중지 등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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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은 18일 전국 사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한 지침’을 내렸다.

 

대한불교조계종

 

코로나19가 2차로 대유행할 징후를 보이자 불교계는 전국 사찰과 신도들에게 관련 지침을 전달하고 확산 예방과 방역에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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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침에 의하면 조계종의 서울·경기·부산 지역 사찰은 초하루 법회, 칠석 법회, 백중 기도 등 법회 봉행시 동참 인원을 실내 50인 이내, 실외 100인 이내로 제한해야 하며, 행사 참석 신도와 참배객들에게 마스크 착용 안내, 발열·기침 등 증상 유무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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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뉴스

 

또한 참석자 명단, 연락처 관리, 개인 간격 1m 이상 유지, 공양간·음수대 등 시설 운영 중지, 공용물품 사용 자제, 법회 전후 실내공간 전체 소독과 방역을 시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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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계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으로 ‘청정사찰 실천지침’을 시행해왔다.

 

지난 4월 예정됐던 부처님 오신날 법요식도 한 달을 미뤄 5월에 진행했고 규모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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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계종 스님 5천 명은 긴급재난지원금을 사회 환원, 조계종 설립 공익 기부단체에 2천만 원을 기부했다.

 

전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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