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사람들사회이슈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피 범벅돼 숨겨 달라는 남성 목숨 구한 ‘편의점’ 알바생의 기지

{"source_sid":"07E63ED2-3D0E-4AF8-8C18-1EDE9AAF7F48_1615518223526","subsource":"done_button","uid":"07E63ED2-3D0E-4AF8-8C18-1EDE9AAF7F48_1615518220855","source":"editor","origin":"unknown"}


“ 묻지마 폭행 당한 남성 목숨 구한 알바생의 기지 “

ADVERTISEMENT

 

묻지마 폭행으로 피 범벅이 돼 편의점으로 도움을 요청하러 온 남성에게 알바생이 보인 반응이 화제가 되고 있다. 

 

JTBC

 

알바생의 기지 덕분에 남성은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 

 

지난 11일 JTBC에 따르면 9일 새벽 3시 45분 경 경남 창원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중이던 조규영(24)씨는 옷과 얼굴이 온통 피칠갑이 되어 있는 채로 편의점에 들어온 남성을 마주했다. 

ADVERTISEMENT

 

JTBC

 

남성은 “등산 스틱같은 걸로 묻지마 폭행을 당했다. 눈이 안 보인다. 도와주세요. 살려주세요. 숨겨주세요”라고 부탁했다. 

ADVERTISEMENT

 

조규영 씨는 당장 남성을 물품 창고 안으로 옮기고 물을 주며 남성을 진정 시켰다. 

 

이어 곧바로 119에 신고하고 편의점 문을 잠갔다. 남성은 조규영 씨의 도움으로 추가 피해 없이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ADVERTISEMENT

 

현장 출동한 경찰은 “대처를 매우 잘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 옷도 입히고 물도 주고 친절히 잘 했다”며 칭찬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