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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티콘으로 주문하는 사람들;;;” 이런 진상 행동 적당히 하라는 배달 기사의 경고


배달 알바 시작하고 2주 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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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단하다 싶다..

커뮤티티 글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달 알바 시작하고 2주 째..대단하다 싶다..’ 라는 제목의 글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작성자 A씨는 서울에서 일하다가 심신이 지쳐 지방 내려가서 배달 일을 시작했다.

배달일을 시작한 이유는 스쿠터 타고 돌아다니면서 머리 좀 식히기 위해 배달 일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A씨는 배달 알바를 하고나서 어이없던 경우 5가지를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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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배달 시켜 놓고 볼일 보러 가지 마라

구글이미지

배달 시키면 보통 가게에서 주문량을 보고 시간을 정해서 손님한테 메세지를 보내 주문시간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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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고 시간 확인 하고 하다못해 그시간 다 돼가기 10분 전에는 가만히 기다려주던가”라고 말했다.

그 이유는 마트에 뭐 좀 사러 왔다고 기달려달라 하는 경우가 있다 한다.

이럴거면 미리 선 결제를 부탁하며, 선결제는 특이사항에 ‘현관 비밀번호를 써 놓고 문 앞에 두고 가세요’ 라고 써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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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직업상 시간=돈 이라고 했다.

2) 모텔에서 연인끼리 시켜 먹어도 옷을 잘 입고 나와라

구글이미지

A씨는 모텔로 배달 가는 것은 아무렇지 않지만 특히 남자들이 속옷도 안 입고 나와서 배달을 받는 경우가 다반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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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들이 속옷만 입고 나와서 받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최소한의 예의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3) 기프티콘으로 주문하는 사람들

구글이미지

음식 값만 계산 된 것이고, 배달 비는 별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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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포함 된 것이 아니냐며 A씨에게 항의를 한 적이 있으며 배달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냐고 하루에 1번은 항상 겪는다고 토로했다.

A씨가 배달한 노동 값은 계산이 안된 것 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4) 특이사항에다가 문 앞에 두고 벨 누르고 가주세요

구글이미지

A씨는 특이사항에 ‘문 앞에 두고 벨 누르고 가주세요’ 라 적혀 있어서 문 앞에 두고 갔더니 손님에게 전화 와서 “왜 문 앞에 두냐” 라며 화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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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특이사항에 무엇을 썼는지 다시 한번 확인 좀 부탁드린다 했다.

그리고 지금 코로나19 상황이라 비대면으로 받는 사람이 더 많다고 했다.

제발 우기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5이건 뭐 진짜 거지도 아니고 ;;;

말 같지도 않은 서비스를 요구하면서 “리뷰 잘 쓸께요~” 라고 요구하는 손님들 진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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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 떡볶이 시키면서 감자튀김 달라고 하는 경우, 개당 1000원-1500원 짜리 사이드 메뉴를 서비스로 달라는 경우 등 이 있다.

그래서 가게에서 리뷰 이벤트가 아닌 사항은 당연히 못 넣어서 배달을 하게 되면 A씨에게 항의를 하는 손님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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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거지도 아니고 뭘 그런거 요구하는 것도 웃긴데 왜 나한테 뭐라고 해??” 라고 생각이 든다.

끝으로 A씨는 “배달 알바 하는 사람들 힘냅시다” 라 글을 마쳤다.

구글이미지

이에 누리꾼들은 “정말 저런 인간들이 존재하네 ㅋㅋㅋㅋ”, “모텔 충격이다 ;;”, “1번이 나는 제일 어이없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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