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승용차가 아파트 공동 현관으로 돌진한 사건이 전해져 주목을 받고 있다.
21일 JTBC뉴스는 오전 7시 40분쯤 광주 북구 삼각동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에서 승용차가 1층 출입구로 돌진했다고 보도했다.
사건 현장에는 차량이 아파트 공동현관으로 돌진한 모습이 담겨 있었다.
아파트 출입문은 모두 부서지고 우편함도 종잇장처럼 찌그러졌다.
운전자 29살 A씨는 조금 다쳤고, 출근 시간이었지만 주민이 없어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는 A씨가 2중 주차된 차량 사이로 차를 빼다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실수로 가속 페달을 밟아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운전 부주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정말 큰일날 뻔 했네요 아침 출근시간인데”, “집안에 주차하려 한건가”, “인명피해 없어서 다행”, “주차 잘했네…ㅋ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