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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진짜 여자예요?” 질문에 현명한 답변을 단 네티즌의 정체


과거 한 포털사이트에 올라온 “박지선 진짜 여자예요?” 라는 질문에 달린 답변이 화제이다.

2007년에 올라왔던 게시글이지만, 당시 신인이었던 박지선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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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의 한 네티즌이 ‘박지선이 진짜 여자냐’며 “다들 여자라는데 나는 남자같다. 알려달라”고 질문했다.

네이버 지식인

아무리 봐도 의도적으로 쓴 악플이 분명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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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때, ‘박영수’라는 네티즌이 이 질문에 답변을 달았다.

그는 박지선이 태어난 때부터 학창시절까지 그의 생애 전과정을 매우 상세히 알고 있었다.

또 그는 “오빠도 그랬지만 지선이한테도 단 한번도 공부하란 소리를 해본 적이 없다”며 “유머까지 갖고 있어 친구들 사이에서 늘 인기가 많았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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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

 

이어 그는 “대학교에 진학해서도 교수, 선후배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학시절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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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개그맨 신인활동 때의 일화도 담았다.

박지선은 신인 시절에도 사인이 없어 “OO씨에게, 박지선 kbs 22기 신인개그맨, 고맙습니다”고 적으며 귀여운 그림 하나 그려주는 게 전부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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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박지선은 아무리 유명해져도 절대 자신을 내세우는 사람이 아니다”며 “사인을 연습할 만큼 자신을 내세울 준비를 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박지선을 신뢰하고 응원하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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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네트워크뉴스

 

또 박지선은 “누구에게나 인사를 잘 하는 개그맨으로 개그계 선후배 사이에서도 좋게 평가받고 있을 것”이라며 “내가 아는 박지선은 속이 깊고 겸손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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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박영수’ 네티즌은 글의 말미에 “내딸 박지선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이 함께하길 바란다”며 자신의 정체를 밝혔다.

아래는 해당 답변글의 전문이다. 딸을 무한 신뢰하고 지지하는 아버지의 사랑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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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지식인
네이버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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