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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이다” 이라고 난리난 펜하3 박은석 캐릭터, 생각보다 상황이 너무 심각하다 (+상황)


SBS ‘펜트하우스3’가 드레드 헤어를 한 캐릭터로 인해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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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에는 심수련(이지아 분) 앞에 자동차 폭발 사고로 숨진 로건리(박은석 분)의 형인 알렉스(박은석 분)가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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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알렉스는 얼굴과 목에 문신을 그려 넣고 이에는 장식용 금붙이까지 붙인 파격적인 스타일로 나타난 모습이었다.

또 머리는 밥 말리를 연상케 하는 드레드 머리(레게 머리) 모양으로 굵게 땋고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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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을 본 해외 시청자들은 알렉스 캐릭터가 흑인 문화를 모욕하고 있으며 문화적 전유에 해당한다며 목소리를 높인 바 있다.point 51 |
시청자들은 “이건 완전 인종차별이다”, “이건 흑인들에게 모욕적인 일.point 1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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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건달들이 이렇게 생긴 거라면 문신이 있는 모든 흑인은 건달이라는 말을 하는 것과 같다”, “캐릭터의 외모를 바꾸고 앞으로 나올 장면들에서 삭제해라”, “나는 흑인으로서 모욕적이라고 생각한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비난했다.point 1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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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시청자들은 더이상 ‘펜트하우스3’와 SBS 드라마를 보지 않겠다는 의견을 내기도 해 논란이 되고 있다.point 59 |
논란이 거세지자 박은석은 지난 12일 자신의 틱톡 계정에 사과문을 올렸다.point 91 | 박은석은 “드라마 캐릭터인 알렉스와 관련해서 캐릭터의 외모와 관련된 어느 것 하나도 흑인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조롱하거나, 무시할 의도는 없었다.point 1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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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의 외모로 인해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를 드린다.point 25 | 조롱보다는 칭찬의 의미였으나 잘못됐다는 걸 알게 됐다”라고 해명 하는 모습이었다.point 67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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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다시 한 번 상처 받은 사람들에게 사과드리며, 나 또한 소수자로서 더 잘 알았어야 한다. 의식을 높일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알렉스의 외모가 의도적으로 조롱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문화를 존경하는 의미로 접근했던 캐릭터 설정임을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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