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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손이 3개?”…논란 일고 있는 사진

미국 패션지 베니티 페어


최근 온라인에서는 베니티페어가 지난 1월 26일 공개한 화보가 화제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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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카데미 영화제 90주년을 맞아 기획한 할리우드를 빛낸 얼굴 12인의 특집 화보다.

표지를 장식한 사진에는 오프라 윈프리, 리즈 위더스푼, 니콜 키드먼, 톰 행크스, 마이클 B 조던, 젠다야 콜맨, 제시카 차스테인, 클레어 포이, 마이클 섀넌, 해리슨 포드, 갤 가돗, 로버트 드니로 등이 참여했다.

하지만 많은 톱스타들을 담은 이 화보는 이상한 점이 있다.

베니티 페어

이상한 점을 찾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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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찾았다면 아래 확대한 사진을 통해 다시 찾아보자.

베니티 페어

이 화보의 이상한 점은 리즈 위더스푼의 다리가 3개로 보인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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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트위터 이용자는 “위더스푼의 다리가 세 개다. 다리 하나는 똑바로 세우고 있고, 두 개는 꼬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일자 베니티페어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리즈 위더스푼의 다리가 세 개라는 단독 보도를 냈으면 좋았겠지만, 안타깝게도 저건 그냥 드레스의 안감일 뿐이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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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티 페어

이에 화보 촬영에 임한 당사자인 위더스푼은 관련 내용을 리트윗 하며 ‘모두 알고 있겠지만 내 다리가 원래 3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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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줬으면 좋겠다’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베니티 페어

또한 공개된 화보 중 한 사진에서 ‘윈프리의 손이 3개로 보인다’며 착시를 일으키는 재미있는 화보라는 반응을 보이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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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도 이에 대해 ‘당신도 내 손이 3개라는 걸 받아주고 있으니까 나도 당신의 다리가 3개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을 진행한 베니티 페어는 ‘사진을 수정해 다시 올리겠다’ 고 실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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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위더스푼의 다리가 3개라는 걸 ‘단독’으로 내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프라가 손을 두 개만 가지고 어떻게 그 많은 일을 다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가”라는 위트 있는 멘트를 남기며 해프닝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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