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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스 8강 앞두고 ‘FC 바르셀로나’ 선수 1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명문구단 바르셀로나 선수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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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한국 시각) 바르셀로나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 시즌을 시작하는 선수 9명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오마이뉴스

바르셀로나는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젊은 선수들과 임대 복귀 선수들 9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일에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다. 프리시즌 훈련을 앞두고 컨디션을 체크하는 차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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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대상이 9명 뿐인 것은 나머지 선수들은 대부분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리스본으로 떠난 상태이기 때문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구글이미지

물론 이들은 일찌감치 검사를 받았고,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잔류 선수 중에 확진자가 발생해 바르셀로나에 비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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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은 페드리, 트린캉, 마테우스 페르난데스, 토디보, 무사 와게, 카를레스 알레냐, 하피냐, 미란다, 오리올 부스케츠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티스토리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들이 현재 무증상 확진자로 큰 이상을 보이지 않는데다 챔피언스리그에 나간 1군 선수들과도 접촉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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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 선수단은 원래대로 챔피언스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바르셀로나 구단은 이와는 별도로 확진 판정선수를 자가 격리하도록 했고, 이 선수와 접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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