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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이…..!!!!!!” 해설진들 비명 지르게 만든 오상욱선수 펜싱 경기 장면 반전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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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세계랭킹 1위 오상욱이 출전한 펜싱 경기 도중 벌어진 돌발상황에 해설진들이 가슴을 쓸어내리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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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하며 앞서가던 오상욱은 경기 중반, 갑자기 외마디 비명을 지르며 자리에 주저앉아 많은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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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다리를 절며 경기장 구석으로 나간 그는 돌아간 신발을 벗어 다시 신는 모습을 보였다.

경기를 지켜보고 있던 해설진은 돌발상황에 함께 소리를 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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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간 신발 탓에 큰 부상을 입은 것으로 착각한 두 사람의 당황한 목소리가 그대로 중계 된 바 있다. (영상 1분 5초부터)

놀란 캐스터는 “아악!!!!”이라는 비명에 가까운 소리를 지르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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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우영 해설 위원 입에서는 “야야야야. 어우 깜짝 놀랐네”라는 반말이 튀어나오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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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 위원은 “어우 깜짝 놀랐어요. 신발이 벗겨진 거죠? 발목이 돌아간 줄 알았어요. 우와 방금 진짜 깜짝 놀랐어요”라며 놀란 가슴을 쓸어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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