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결혼후 '몸무게 14kg+머리카락' 빠지자 집에만 가면 자는척 하는 남편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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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22 1월 2021
ebacb4eca09c 1 ebb3b5ec82ac 40.jpg?resize=1200,630 - "이제 그만!!"... 결혼후 '몸무게 14kg+머리카락' 빠지자 집에만 가면 자는척 하는 남편

“이제 그만!!”… 결혼후 ‘몸무게 14kg+머리카락’ 빠지자 집에만 가면 자는척 하는 남편

이미 세 명의 아이가 있지만 무려 ’10’명의 아이를 낳길 원하는 아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편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해 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에서는 ’10명의 아이를 낳기 원하는 러시아 며느리와 내 아들 등골 휜다는 시어머니’편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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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

사연의 주인공 이용배씨는 러시아 유학 시절 지금의 아내 예까쩨리나씨를 만나 불꽃같은 연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결혼 후에도 사그라들지 않은 불꽃 덕에 부부는 3년 사이 토끼 같은 아이들을 셋이나 낳았다.

알콩달콩 행복한 결혼생활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이씨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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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

예까쩨리나씨가 아이 10명을 낳고 싶다고 남편을 매일같이 졸라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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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때가 아니니 세 명까지만 하자”는 남편의 말에 예까쩨리나씨는 속상해하며 밥도 먹지 않고 돌아서기 일쑤였다.

이씨는 “연애할 때는 아내가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웠다”면서 “지금은 피곤하다고 들어가서 자는 척한다”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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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

하루 종일 일하고 돌아와 아이 셋에게 시달리고, 아기를 더 낳자는 아내의 쉴 틈 없는 유혹까지 마다하려니 이씨의 어깨는 나날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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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이씨는 3년간 무려 14kg이 빠졌고, 살과 함께 머리카락도 빠지며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예까쩨리나씨는 이씨가 연애 당시 “결혼하면 아이를 10명 낳자”고 약속했다며 마냥 고집을 부리는 게 아니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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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예까쩨리나씨는 홀로 만리타향에 와서 겪은 외로움을 아이들과 함께하며 채울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아이 욕심이 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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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1TV ‘다문화 고부열전’

힘든 현실에 지쳐 살도, 머리도 빠지는 아들을 바라보는 시어머니의 마음은 애가 타 미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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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예까쩨리나씨는 시어머니와 함께 고향을 방문했다.

그리고 여행을 하면서 시어머니는 아들이 타지에서 홀로 외로움을 견디며 유학 생활을 버틸 수 있었던 것이 예까쩨리나씨 덕분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렇게 가족들은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했고, ‘넷째’까지만 낳기로 서로 합의를 하며 가정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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