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계획 無 결혼 12년 차 김이나,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 낳고 싶진 않다" - Newsn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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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8 3월 2021
eb8284.png?resize=1200,630 - 출산 계획 無 결혼 12년 차 김이나,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 낳고 싶진 않다"

출산 계획 無 결혼 12년 차 김이나,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 낳고 싶진 않다”

작사가 김이나가 ‘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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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지난 17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서울시장 박원순, 가수 김흥국, 개그맨 고장환, 작사가 김이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디.

이날 김흥국은 김이나에게 아이가 있는지 물었고, 김이나는 “출산 계획이 없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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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김흥국은 “계획이 없으니 자꾸 우리나라에 저출산 현상이 일어나는 거다.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고 나무랐고, 김이나는 “그런데 제가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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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김이나는 “신혼 초부터 자연스럽게 남편과 합의가 됐다. 저희 부부는 자식가진 기쁨을 체험하진 못하겠지만 ‘아이 없는 부부끼리 사는 즐거움’을 12년째 누리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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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또한 “아이를 안 낳아도 왜 안 낳았냐는 질문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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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나의 소신있는 발언에 김흥국은 “애 안 낳고 둘이 즐기겠다는 거 아니냐 그럼”이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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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그렇다고 대답하자 김흥국은 “부럽네”라며 바로 수긍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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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과 출산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솔직하고 단호하게 밝힌 김이나에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큰 호응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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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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