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Categories: 라이프사람들이슈핫이슈

“이게 생긴다고?” 앞으로 내년부터 각 칸마다 지하철에 설치된다는 물건의 정체


지하철에 설치되는 물건

ADVERTISEMENT

 

픽사베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는 급증하는 지하철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까지 도시철도 차량 내부에 CCTV를 설치하도록 각 운영기관에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발표했다.

 

철도안전법에 따라 국토부 장관은 철도 안전을 위해 시정조치를 명할 수 있으며 국토부는 지난달 24일과 8일 운영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와 두 차레 회의 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차량 CCTV 설치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한다.

ADVERTISEMENT

 

나무위키

점검 결과 서울교통공사, 서울시 메트로 9호선, 인천교통공사 등 12개 운영기관의 도시철도 차량 내 CCTV 설치 비율은 36.8%에 그치며 서울의 경우 2호선(98%)과 7호선(97%)을 제외한 대부분 노선의 차량 내 CCTV 설치율이 10% 미만으로 나타났다.

ADVERTISEMENT

 

2014년 도시철도법이 개정되면서 새로 구매하는 도시철도 차량에는 CCTV 설치가 의무화되었지만 CCTV 설치율은 아직 낮다.

 

클립아트코리아

이런 상황으로 지하철 내 범죄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이런 조치를 내렸으며, 한국철도공사는 내년까지 현재 운영 중인 모든 광역철도 차량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ADVERTISEMENT

 

이어 김복환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 범죄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 “역사 내 CCTV도 추가 설치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을 개정하고, 철도경찰 순찰 인력을 확보하는 등 다각도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ADVERTISEMENT

 

[저작권자 VONVON/ 무단복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반 시 법적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