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내 ID는 강남미인’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지난 5일 뉴스1은 네이버의 인기 웹툰인 ‘내 ID는 강남미인’ 드라마로 제작돼 JTBC에 편성될 예정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기맹기 작가의 ‘내 ID는 강남미인’은 지난 2016년부터 매주 토요일에 연재됐으며 지난해 12월 완결된 작품이다.
성형수술을 통해 새 얼굴로 새 삶의 살게 된 여주인공 미래가 대학에서 도경석, 현수아 등의 인물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드라마로 제작되는 ‘내 ID는 강남미인’ 연출은 ‘정글피쉬1’과 ‘오렌지 마말레이드’를 공동 연출하고 ‘패밀리’를 연출한 최성범 PD가 맡는다.
대본 집필은 ‘일말의 순정’을 쓰고 ‘앙큼한 돌싱녀’ 공동 집필에 참여한 최수영 작가가 맡았으며 편성은 JTBC와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제작은 ‘미안하다 사랑한다’, ‘궁’, ‘마녀의 연애’ 등 다수의 인기 드라마를 만든 그룹 에이트가 맡을 예정이다.
배우 캐스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기리에 연재되었던 작품인 만큼 실사화에 큰 영향을 끼치는 배우 캐스팅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