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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핸드폰에 제 이름이 ‘OOO’으로 저장돼있습니다”


지난 1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여성의 고민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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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남편 핸드폰에 내 이름이 ‘전여친♡’ 저장되어 있다면, 정상인건가요?”라며 고민이 담긴 글을 남겼다.

 

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사랑의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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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이를 발견하고 남편에게 먼저 물어봤는지 A씨는 “어디 유머 사이트에서 ‘지금은 와이프니까 전여친이네’라는 글을 보고 재밌을 것 같아서 그랬다더라”라고 남편의 반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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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사랑의온도’

 

그러나 A씨가 여러 포털사이트를 서치해봐도 그런 글은 찾아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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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연관 없는 사진 / SBS ‘사랑의온도’

이에 진지하게 고민인지 “혹시 그런 글을 본 적이 있는 사람이 있냐”라며 조언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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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들은 “망한 드립이 되었네”, “하트도 있고 진짜 드립인데”, “귀여운데”, “근데 맞긴 맞음”, “똑같이 ‘전남친’으로 해줘야 아내 기분을 느낄듯”, “귀여운데 왜, 전여친♡겸 현 와이프♡ 드립 아니냐”, “실제 있는 드립이라 이해 가능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point 221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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